강은수는 자신이 목표한 금액, 딱 그거만 벌게 되면 모든 약을 이경에게 넘기고 손을 씻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강은수의 일 처리 능력을 보니, 이경은 그녀와 계속 파트너가 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