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과 동시에 협상이 시작됩니다.그리고 이 과정에서 ‘혁군파’가 인질을 위협하자 ‘백기태’가 전면에 나섭니다. 노인과 아이를 먼저 풀어주라고 설득하고 평양에 도착한 뒤엔 나머지도 돌려보내면 영웅이 될 거라 유혹해요. 그가 내민 미끼는 가방 속 ‘히로뽕’이었고 당시 시가가 천문학적이라 집단의 눈빛이 흔들리죠. 결국 여자와 아이 23명이 먼저 풀려나고 항공기는 평양을 향해 다시 이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