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한자두A237566
참 좋은 동네사람들이었어요. 기영이 키우는 과정이 여운을 남기는 의미가 담아져있구요
《다 이루어질지니》 밤 새 정주행 다 보고 나서 마음이 참 묘했어요.
사이코패스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과는 달리,
가영이의 성장 과정은 너무 따뜻하고 정겹더라고요.
온 동네가 나서서 아이 하나를 품고,
위험한 기질을 감싸 안으며 사람으로 키워낸다는 정이 감동됐어요.
할머니가 선크림 챙겨주는 장면에서는 웃음과 감동이 동시에 터졌답니다.
가영이가 엇나갈 때마다 목공이나 공부로 관심사를 돌려주는 센스 있는 어른들,
살인도구 대신 기술도구를 쥐여주는 동네 사람들…
이 모든 게 마치 한 편의 힐링 동화 같았어요.
“사랑받고 자란 싸패는 가족의 감정을 궁금해한다”는 것 처럼,
이 드라마는 인간에 대한 믿음을 다시 생각하게 해줘요.
사람 한 생명! 한 생명!을 소중히하는
인간성이 소멸되가는 이 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드라마네요.
그리고 좋은 뜻 이 여기저기 들어간 좋은 드라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