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영은 감정을 잃은 인물이라 처음엔 좀 답답하게 느껴졌는데, 수지의 미세한 연기가 그 속의 아픔을 보여주더라고요. 말은 없지만 눈빛과 표정이 너무 섬세해서 오히려 감정이 더 크게 와닿았어요. 후반으로 갈수록 그 변화가 더 극적으로 느껴질 것 같아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