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은 패러디에 대해 "저는 되게 즐거웠다. 대본에 처음 나왔을 때 너무 재미있는 거다. 그리고 김은숙 작가님만이 쓰실 수 있는 씬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처음에는 문동은 장면이 'OST가 바뀌면서 가영이 쳐다보니 박수를 치다가 나가버린다'라고만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정고가 나왔는데 문동은 신이 없어진 거다. 작가님께 전화를 드렸다. '어떤 이유로 없어졌는지'라고 여쭤봤더니 '제일 큰 이유는 니가 하기 싫을 것 같아서'라고 하셨고 '아니다, 대사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다"며 "'더 글로리' 찾아보면서 대사도 열심히 하고
즐겁게 했다. 현장에서 스태프도 좋아하셨다"고 했다. 이어 "송혜교의 반응은 모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