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단 하나밖에 없는 가족을 떠나 보낸다는건

윤가이, 쌍둥이 오빠 떠나보내며 절규…안방 울렸다 (메리 킬즈 피플)
 
사진제공ㅣMBC

배우 윤가이가 절절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서 윤가이가 연기한 ‘최예나’는 유전병에 걸린 쌍둥이 오빠 최건수(강기둥 분)의 조력 사망을 의뢰하는 인물.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알코올 중독 아버지 밑에서 오빠와 의지하며 살아온 예나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사채까지 끌어다 쓰는 고단한 삶을 견뎌왔다. 그러나 오빠의 병세가 악화되자 그는 절망 속에서 울부짖으며 “우리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는데 니 내한테 그럴 수 있나”라며 오빠의 선택을 막아서기도 했다.

결국 예나는 오빠의 고통을 마주한 뒤 조력 사망을 받아들이며, 오빠를 위해 ‘생전 장례식’을 준비했다. 오빠와 함께 무대에 올라 ‘먼 훗날에’를 부르며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윤가이의 열연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 순간 품에 안긴 오빠를 떠나보내며 터뜨린 오열은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윤가이는 헌신과 절망, 사랑과 상실이 뒤섞인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에 깊이를 더했다.

 

단 하나밖에 없는 가족을 떠나 보낸다는건 

정말 너무 안타까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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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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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한박하X229391
    경험해보지 않은 이상 모를 거 같아요.
    누구나 경험은 하겠지만. 안 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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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랑한삵A116432
    드라마 보면서요
    남일 같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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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따뜻한관중N118990
    가족을 떠나보내는 장면에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윤가이 배우님의 연기가 너무 진심이라 마음이 먹먹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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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인비둘기O116921
    단 하나밖에 없는 가족을 떠나 보내는 심정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아플것 같습니다. 예나심정 공감되어서 넘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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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인비둘기G118821
    정말 가족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도
    없는 소중한 보물인데 얼마나 슬펐을지
    나 많이 울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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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력적인참새R1590926
    단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라서요 정말 남일 같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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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면한나팔꽃O212887
    저장면 정말 너무 슬펐어요  어떤기분일지 하나뿐인 가족을 떠나보낼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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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걸음
    이배우님 연기가 너무 좋아
    몰입감이 장난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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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치않는멜론V208459
    깊이감 있는 드라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