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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결말

https://community.fanmaum.com/missnightandday/66258424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결말과 해피엔딩 

 

임순은 가영과 하루종일 다닌 모든 장소에 서 계검사와 신났었던 시간을... 혹은 자신이 사무관으로 일하면서 있었던 모든 일 들을 떠올린다 

 

"그 때는 잘 몰랐는데... 

 

내가 그 일을 얼마나 좋아했 었는지 근데 있잖아. 잃어버리고 나니 알겠더라구 

 

내가 잃어버린 젊음처럼 .. 

 

덕분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이게 알게됐다"

 

고양이를 구한 후 갑자기 낮밤녀가 되었듯 또다시 고양이를 마주친 그날부터 원래로 돌아 갔다.  

 

그러나 여기엔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다. 

그건 바로 미진의 마음. 

그녀는 과거 자신의 청춘이, 젊음이 부담스러웠다. 하는 일마다 이뤄지지 않고 자존 감이 땅에 떨어졌고 결국 취업사기까지 당했던 그때 임순이 되었다. 

그리고 임순이 되고야 알았던 사실을 읇조린다.

 

"젊음이 싫었다 

 

젊어서 뭐든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만 젊은데도 할 수 없는 것이 많아서 

 

난 차라리 젊음을 포기하고 싶었다 

 

그리고 난 진짜로 젊음을 잃고 나서야 알 게 됐다 

 

나에게 젊음은 선물이었다는걸 당연하듯 가지고 있는 시간이 결코 영원하 지 않다는걸."

 

 

미진 은 자신이 임순이 되었던 순간이 저주가 아닌 선물이란걸 받아들였다.

 

 

그날 밤 미진의 꿈에 나타난 임순을 보고 미진이 손을 잡으며 

 

"이제 니 없이 어떻게 살아가야 될 지 좀 막막하네

 

 지금까지처럼만 하면 된다... 

 

내가 한 건 결국 니가 한 거잖아 내 혼자선 못한 일들이었다

 

 니니까 할 수 있었든기다.. 니라서 할 수 있었던 기 다.. 니는 내잖아 

 

니는 내한테 선물이었데이~ 

 

니는 있지 .. 선물을 갖고 있었다 뒤늦게 깨달아서 그렇지 

늙으니까 있잖아.. 너무 서럽더라 

일도 많이 하고 너무 재밌고 사람들도 많 이 만나고 사랑도 할 수 있는데 

좀만 더 젊 을 때 하면 얼마나 좋겠나 그래 생각했다 

니 젊잖아 하고 싶은 거 많이 하고 살아야지, 그치?

좀 더 젊을 때 하 면 더 좋겠다는 생각했다. 

 

니 없이도 다시 용기낼 수 있을까

 

 

그렇게 임순을 작별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미진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공무원 시험에 도전했으며 수사관이 되어 계지웅을 다시 만났다

 

젊음을 잃고 나서야 젊음이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미진의 대사로 인해 젊음의 소중함을 더 욱 일깨워 줬고 젊은 청춘들의 고뇌를 위로하는 드라마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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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려깊은해바라기D11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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