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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무겁고, 진중한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나던 최진혁이 조금은 풀어진 얼굴을 보여줄 수 있어 만족하기도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도 출연하며 고정된 이미지를 깨기 위해 노력했지만, 때로는 ‘모질이’가 되는 것 같아 고민을 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연기로 유쾌한 면을 보여줄 수 있어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 더 감사했다.
“편견을 깨고 싶어서 했던 게 ‘미우새’다. 예능 출연이 부담스러워서 거절을 했었는데, 내가 자꾸 무겁고 차가운 이미지만 굳어지는 것 같더라. 아무래도 예능이라 이미지가 좀 너무 가는 면도 있다. 그런 것보단 사실 나는 장난기가 많고, 허술한 부분이 있다. 주변에서 ‘허당’이라고 해주기도 하신다. 너무 심해지면 개념 없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까 재밌는 정도로만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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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쾌한포인세티아C212189
신고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 “편견 깨고 싶었다…장난기 많고 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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