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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fanmaum.com/misstrot3/24015924
이번 무대는 사연있는 친구들의 무대여서
또 보다가 눈물을 흘렸네요.
진혜언님은 3살때 소화암을 앓았는데
그때 늘 옆에서 힘이 되어 주시던 어머니를 위해
노래를 불렀습니다.
말하듯이 부르는 노래가 정말 어려운 거 아시지요?
처음에는 엄마가 아이에게
말하듯이 담백하게 부르다가
감정이 고조 되는 후렴에는
정말 한이 서리는듯한 호소력 짙은
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나아라 나아라 우리 아가...
이 소절에서 심금을 울렸네요.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복지은양은 어릴때 집안이 어렵게 되자
아버지가 지은양을 위해서
막노동일을 하면서까지 서포트 해주셨답니다.
그런 아버지를 위해 노래를 불렀지요.
성악을 전공한 지은양답게 성악과 트롯의 만남이
신선하면서도 고음부분에서 부드럽고 매끄럽게 이어갔네요. 풍부한 성량과 함께 감성이 너무 깊어서 듣고 있으면 절로 눈물이 날만큼 먹먹했네요.
붐님이 정말 많이 우셨네요. 관객분들도 눈물을 훔치시고요. 감정몰입이 정말 잘되었던 심금을 울리는 무대였습니다.
결과는 복지은님의 승리였습니다.
두분 다 승패를 떠나서 너무 잘 불러주었습니다.
트롯 새내기분들을 응원합니다.
수고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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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세한낙타I116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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