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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진 오유진님이
1라운드 진 배아현님을 선택해서
진 과 진이 맞붙는 무대가 되었네요.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요?
일 하시는 어머니 대신 할머니 손에 자란 유진님.
늘 그리운 어머니를 생각하며 부르는 노래는
<모란> 입니다.
오유진 표 , 사모곡 시작합니다.
"엄마를 닮았구나... 거울 속 나의 모습이"를 부르며 담담하게 첫소절을 열었습니다.
매 소절마다 어머니가 나에게 말씀 해주셨듯이
감정을 담아 부르는 유진님.
언제나 나의 편인 어머니를 떠올리며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부르네요.
"엄마~ 엄마~" 애달프게 외치며
한음절 한음절 절절하게 어머니를 부릅니다..
엔딩에서 어떤 반주도 없이
오로지 유진님의 목소리만으로
"나의~~~ 딸로~~~" 여기서 유진님의 감정이 극에 달하다가
"태어나 주세요~ " 에서 애절함에 눈물을 쏟았네요. 어머니를 그리워 하는 그 마음이 어떤건지 아니까 감정몰입이 확 되더라구요.
이게 정말 베테랑도 어렵다는 독백엔딩이랍니다..
어린나이에 부르기 힘든 곡을
본인의 이야기가 담기니
오롯이 유진님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감성으로 모두가 눈물바다가 된 유진님의 무대..
결과는 유진님의 승이네요.
어머니를 그리워 하는 애틋함을 잘 표현한 무대
오유진님의 <모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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