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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양이 이런 가족사 있는지 몰랐어요.
KBS에서 볼때마다 항상 밝고 귀여운 이미지였는데
이런 아픔이 있었네요.
먹고사느라 바쁜 유진양 어머니 마음도 알것같고
할머니랑 보기 좋던 유진양도 생각나고
무대가 너무 마음을 울리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