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복드림걸스 다시봐도 좋네요~ (빈예서 양 최고!)

이제 미스트롯3 최종 진선미가 가려진 이후에도 '미스트롯3 앓이'는 현재진행형 같습니다.

물론 진선미 모두 가창력과 스타성까지 모두 갖춘 분들이라 너무나도 잘 뽑았지만

케이블방송으로 재방송해주는 미스트롯3을 다시 시청하며 순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너무나도 감동적으로 봤던 무대에 대해 다시 곱씹어봅니다.

 

재방송에서 복드림걸스 봄면서 참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팀장님인 복지은 님도 너무나도 실력이 출중했지만

저는 빈예서 양의 나이답지 않은 가창력과 깊이에 너무나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전 개인무대에서 빈예서 양의 노래를 듣고 어린 나이에 나올 수 없는 태평양 같은 노래의 깊이에

푹 빠지고 말았습니다.

만약 눈을 가리고 무대를 들었다면 정말 40대 이상의 중년에서나 나올만한 묵직함과 인생의 깊이로 

노래를 하는거라고 생각할듯합니다.

 

또한 이런 팀미션에서 자칫 게임에서 잘하는 사람에게 업혀가는 '버스'로

큰 언니들한테 얻혀갈 수도 있는데

오히려 팀장처럼 언니들을 독려하고 주목을 받지 못하는 화음파트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빈예서 양을 보면서 묘한 희열이 느껴졌습니다.

 

빈예서 양은 트로트를 떠나더라도 지금의 초심처럼 인생을 살아간다면

항상 어느 분야에서든 주목받을 거라 믿습니다^^

트로트 거목의 자질이 보이는 새싹 빈예서 양의 무대 하드캐리 너무 좋았습니다.

 

아쉽게 너무 잘한 다른 팀으로 인해 예상보다 살짝 아쉬운 3위를 했지만

패자부활을 통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알고봐도 재미있는 미스트롯3입니다ㅎㅎ)

 

빈예서 양의 트로트 새싹 성장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