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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16회는 가요계와 뮤지컬 무대를 빛낸 영원한 디바 윤복희가 나왔고 팀장으로는 김수찬, 김용필, 설하윤이 나왔으며 선팀에 양지원 가수가 나왔어요
미스쓰리랑 TOP7은 이날 출연하는 윤복희선생님을 위하여 '나는 당신을'을 함께 부르며 특집의 시작을 알렸죠.
윤복희는 전 세계를 뒤흔든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이며 60년대 K-POP 한류의.원조이고 영원한 디바, 살아있는 전설이예요.
패션 아이콘인 윤복희선생님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직접 의상을 만든다고 했어요. 이날 미스쓰리랑을 위해 착용한 의상도 모두 직접 디자인한 것이라고 하네요
윤복희는 미스쓰리랑 멤버들의 환영에 고마운 마음으로 최고 히트곡인 '여러분'으로 레전드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노래로 보답했어요.
1라운드는 강원도 속초의 명물인 닭강정을 두고 배아현,김용필, 설하윤이 맞대결을 벌였는데요
미스트롯3의 선 배아현은 윤복희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누구보다 긴장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배아현은 무대를 호령하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이상적인 무대매너를 보여준 윤복희를 닮고 싶어 명곡 '왜 돌아보오'를 선곡해 불렀답니다.
경연 때보다 더 무거운 압박감을 이겨내며
오롯이 집중해 만든 무대였고 전율을 일으키는 독보적인 한 맺힌 감성을 보여주며, 숨소리 하나 손끝 하나에 휘몰아치는 감정이 모두의 가슴을 벅찬 감성으로 물들였어요.
그물망 수트를 입고 나와 <낭만 그물맨>별명이 붙은 김용필은 윤복희선생님이 40년전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리믹스한 사실을 물어봤다가 윤복희가 오래되서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자 뻘쭘해 졌고 그래도 준비한 같은 곡으로 열창했어요.
설하윤은 윤복희가 국내에 미니스커트 전파했던 사실을 들어 리즈시절이 연상되는 모습으로 민햬경의 <미니스커트>를 신나고 섹시하게 불러 주었어요.
결과는 배아현과 설하윤이 동점으로 우승해서 닭강정을 얻었어요
2라운드는 충청도 천안 거봉이 특산물로 선정이 됐어요.
양지원,정서주,오유진이 대결을 펼쳤는 데요
무결점 음색 퀸 정서주는 다른 방송에서 윤복희선생님이 불렀던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선곡해 불렀어요
꿈결같은 음색으로 써내려가며 가슴을 울리는 맑고 시린 정서주표의.사부곡이 완성돼자 미스쓰리랑 멤버들 사이에서 감동이 가득했었는데요
양지원과 오유진은 고 현철 선배님께 바치는 헌정무대를 준비했어요.오유진은 장점인 깜찍함을 살려서 <I love you>를 애교 가득 사랑스럽게 불러 주었고, 양지원은 <들국화 여인>을 감성가득하고 찐한 감동을 주며 깊은 여운을 남겼어요.
승리는 양지원이 98점으로 우승했어요
3라운드는 미스김,김소연,,김수찬이 등장해 제주 레드 용과를 두고 대결했는데요 꿀성대에 찐득한 감성 한스푼을 넣은 미스김은 <너무합니다>로 미스김 만의 감성으로 무대를 물들였고요
김소연은 양지윤의 <굽이굽이>를 부르며 구성진 가락 따라 시원하게 뻗는 고음과 간드러지는 비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노련한 완급조절을 보여 줬어요.
이어 김수찬은 <나는 행복합니다>를 모두나와 신나고 흥겹게 불러 모두들 행복하게 해 주었어요.
97점으로 김소연이 우승해서 레드 용과를 획득했어요.
스페셜 무대로 윤복희는 <왜 돌아보오>를 부르며 이전의 배아현 무대와 확연히 차이가 났는데요 배아현은 떠나는 연인을 몾잊어 한다면 윤복희 무대는 담담하게 말하듯이 감정을 쏟아내고 미련없으니 제 갈길 가자는 연륜을 느끼게 하는 무대였어요.
정말 윤복희만의 감성과 포즈로 보는이들의 탄성과 전율이 느끼게 하는 무대였고 레전드의 위엄을 입증한 무대였어요
4라운드는 찬스 라운드로 승리한팀이 1승을 뺏거나 뺏기거나 꽝이거나하는 역전이 가능한 라운드로 듀엣대결이고 서울지역 여의도 냉면을 걸고 대결을 벌였어요.
먼저 진 팀의 첫눈 보이스 정서주와 낭만 가객 위스키 보이스 김용필이 합을 맞췄어요
두 사람은 나훈아 '내 삶을 눈물로 채 워도'로 색다른 하모니를 선보였고, 출연진들은 <낭만이 넘쳐나는 눈 오는 날 위스키 한잔하는 느낌>이며 <뜨거운 여름밤에 소복히 첫눈이 내리네요>라고 감탄을 하네요.
선팀에서는 구척장신 배아현과 끼쟁이 나영, 일 명 '아나케미' 두 사람이 등판했어요. 두 사람은 '미스쓰 리랑' 1회 듀엣 라운드에서 강민주의 '회룡포'로 완벽 한 호흡을 보여주며 1승을 맛본 경험이 있어 자신만만 했어요. 정 삼 '봤냐고'로 가사에 과몰입하며 메소드 연기하며 흥의 끝판왕 모습은 보는 관객들을 너무 즐겁게 해주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아나 케미' 배아현과 나영의 조합을 계속 보고 싶어요.
미팀에서는 트롯계 아이돌 오유진과 김소연이 나섰어요 '미스트롯3' 갈라쇼 무대와 '미스쓰리랑' 1 회 듀엣 대결까지 술하게 호흡을 맞춰 온 두 사람은 "합을 많이 맞춰본 사이일수록 팀워크가 다르죠"라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어요.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 때서'를 준비한 두 사람은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물 씬 묻어나는 알찬 케미를 보여 주었어요.
진팀이 100점을 얻어 냉면도 획득하고 선팀 1승을 뺏어 1 vs 1 vs 2 (진선미)가 되서 5라운드가 되야 결판을 날 것 같아요
5라운드는 희귀한 윤복희.귀국 기념앨범 LP를 걸고 정슬, 염유리, 나영이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는데요
퍼포먼스 장인인 정슬은 <나만의 연인>으로 신나는 댄스를 정서주와 미스김이 백댄서로 호흡을 맞춰 멋지고 흥겨운 무대로 100점을 받아 승리해서 LP수집가이신 아버지께 LP선물하는 효녀가 됐어요.
나영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완벽히 소화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 주었고 염유리는 마치 그 시절 축음기를 틀어 놓은 듯< 빈대떡신사>로 옛날 감성을 꽉 채운 무대를 보여주었죠
3인 3색의 매력이 너무 좋았어요
진팀 미팀이 같은 2 승이 되었으나 노래방 점수 합산이 앞선 진팀이 최종 승자가 되었어요
오래간만에 윤복희 선생님을 뵙고 노래도 들어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오래 오래 머물러 주셨으면 하네요.
작성자 사려깊은해바라기D117072
신고글 윤복희 특집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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