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전체] 애절하고 먹먹했던 정서주님표 사부곡.

2024.08.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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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보이스 서주님이 부르는 사부곡,

<내 이름 아시죠>.

아버지 가시는 길,

걸음걸음 조심히 잘 가시라고

차곡차곡 차오르며 쌓이는 감정들이

먹먹하고 애틋하며 절절하더라구요.

서주님의 아름다운 음색에

단단한 성량과 짙은 감성이 더해진 무대는

아버지에 대한 그립고도 그리운 마음을

잘 표현했다 생각합니다.

곡에 몰입 하여 본인이 느끼고

표현하고자 하는 그 감정들이

시청자에게도 확실히 전달 되어서 애틋했네요.

애절하고 절절한 마음을

한글자씩 꾹꾹 눌러담아 부르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윤복희 선생님과 붐님, 다른 가수분들이

서주양의 노래를 경청하면서

마음으로 느끼고 집중하는 모습들이 인상깊었네요.

방송을 보며 감동받은 제 모습과 겹쳐보였어요.

서주양의 맑은 목소리와 함께

마지막까지 가슴 먹먹하고 저린 감성에

계속해서 여운이 남는 무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