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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의 락 버전 [ 내 생애 봄날은 간다]을
유진양이 트롯버전으로 부르니 색다르네요
이런 걸 장르 파괴라고 해야하나요
무대 의상도 어느 뒷골목 아름다운 여신파
두목같이 가죽 트렌치 코트에 모자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하고~
허경환님이 중학생이 뒷골목을 다니면
안되지 하는데 빵 터졌네요
유진양 카랑카랑하고 시원한 보이스로
기대 이상의 멋진 무대를 선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