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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님의 마음은 얻지 못했지만
제 웃음은 얻어버린 경환님의 무대
너무 유쾌하고 즐겁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노래도 잘했지만 본인의 직업적인 캐릭터도 살려서 좋았어요.
선곡도 너무 좋았어요
♩사랑이 이런 건 가요
너무 유쾌하게 잘 들었어요.
나영이를 이겨서 속상했지만 좋았습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