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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수연양 첨보는데
첫소절 부르자마자 모두가 다 감탄했네요
어린아이 목소리도 아니고 진짜 저 작은 몸에서
저런 발성과 꺾기가 나오다니 너무 신기하고 놀란 무대였어요
무대 중간에 내장산 등산객 무대난입한 붐씨도
너무 웃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