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아픔이 느껴지지 않은 희망 가득한 목소리"로 <아사달>을 불러준 직장인!

ㅁ 아픈 사연을 가지고 온 33살 직장인 여성분!

 

 

이번에 나오신 이지나 참가자 분은 

트로트 가수 경력이나 다른 파트에서 유명했던 분이 아닌 순수 실력으로 올라온 직장인 분이신거 같았습니다.

(참가전부터 유명했던 연예인, 가수, 인플루언서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찐 일반인 분이 올라오면 더 놀라게 되네요ㅎㅎ)

 

무대 시작전에 직장인 분께서 밝히시기를

33살 꽃다운 나이에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하네요ㅠㅠ

그리고 유방암 치유를 위해 현재 가슴절제수술까지 받은 상태라고...

 

정말 밝히기 쉽지 않은 본인의 몸상태를 대중에게 밝히며

"건강하게 매일매일 평생 살고 싶어서" 출연했다는 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사실 '암'이라는게 걸리는 사람이나 걸리는게 아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병마입니다.

아무 불편없이 살다가 우연히 받은 건강검진에서 암 의심 진단이 나오면 

'암환자' 되는 거 한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직장인으로서 본인의 투병사실을 밝히며

당당하게 미스트롯4에 도전한 이지나님 너무 멋졌습니다.

 

ㅁ 송가인 마스터 앞에서 부르는 <아사달> 무대!

 

 

가슴 아픈 사연을 밝히고 시작한 이지나 님의 선곡은 송가인 가수님 원곡의 <아사달>이었습니다.

송가인 마스터를 앞에 두고 송가인 가수님의 노래를 부른 이지나님!

 

막상 첫 소절을 듣자마자 보통실력이 아님이 확연히 느껴졌습니다.

일반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안정적인 트로트 기본기에 진짜 직장인이신지 되묻고 싶은 실력ㄷㄷ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밝고 희망이 가득한 목소리로 무대를 완성하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특히, 

"비나이다~ 비나이다~" 구절은

이지나님의 간절한 마음이 묻어나오는 거 같아 더더욱 슬펐던거같습니다.

 

ㅁ 마스터 평가

 

 

우선 원곡자인 송가인 마스터님은

이지나님의 탄탄한 트로트 기본기를 칭찬하며

"노래에 담긴 의미처럼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과거 왼쪽 신장에서 약 4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되어 신장암 1기 판정을 받았지만

성공적으로 완쾌한 천록담님도

이지나님의 무대를 보며

"아픔이 느껴지지 않은 희망 가득한 목소리" 였다면서 극찬을 했습니다!

 

마스터님들과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며

사연에만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는 가창력을 통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이지나님은 

19하트로 예비합격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