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기 완전히 꺠셨네요.. 미친 퀄리티였어요
적우 가수님에게는 15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지고
<미스트롯4>에서 트로트라는 생소한 장르로
컴백을 하는 거였는데요.
적우님의 선곡은
조용필 가수님 원곡의 <창밖의 여자>였습니다.
MZ인 저에겐 하이라이트 부분인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정도만 아는데요ㅎㅎ
선곡도 그렇고 세팅된 스탠딩 마이크 활용도 그렇고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적우님이 워낙 허스키 보이스에다 저음도 탄탄했기에
조용필님의 노래가 더욱 잘 어울렸습니다.
거기에 더 놀라운 점은
장민호 마스터님 언급처럼 “이게 전조가 되어?” 라며
반주 중간에서 <나는 가수다>서 많이 보던 ‘전조’를 시도했습니다.
‘전조’라는게
곡의 중간에 키(=조성)가 바뀌는 작곡 기법인데,
곡이 다채로워지고 입체감을 더하며 분위길르 고조시켜 듣는 재미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후렴구에서 노래를 더욱 극적으로 만들거나 클라이맥스를 표현하기 위해
반음이나 온음 단위로 키를 올리는 형태로 자주 사용되는게 전조인데요ㅎㅎ
그걸 적우님이 <창밖의 여자>에서 보여주셨습니다!
전조를 통해 곡의 클라이맥스를 훌륭하게 처리하신 적우님은
드디어 올하트를 받았습니다.
올하트가 터졌음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스탠딩 마이크에서 마이크를 뽑아
“나를 잠들게 하라!”를 찐하게 부르며 마무리해주시는데요!
정말 모든 마스터님들이
기립하여 박수를 칠 수 밖에 없는 그런 퀄리티의 무대였습니다ㅋ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한 카리스마 있는 적우님의 무대 진짜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