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눈물로 완성된 무대인 길려원님의 블루스

눈물로 완성된 무대인 길려원님의 블루스

미스트롯4에서 길려원 님이 들려주신 ‘눈물의 블루스’는 단순히 한 곡의 무대가 아니라,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 시간이었다고 느꼈습니다. 노래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과한 동작이나 표정보다 목소리 하나로 무대를 채우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그래서 더 깊이 빠져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팬의 입장에서 그 무대는 보는 공연이 아니라 함께 감정을 건너가는 경험이었습니다.

길려원 님의 음색은 ‘눈물의 블루스’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낮은 음에서부터 차분히 쌓아 올리는 감정,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씩 흔들리는 듯한 호흡마저도 오히려 진심으로 느껴졌습니다. 완벽함보다는 진정성이 먼저 전해졌고, 그 덕분에 노래 속 슬픔과 체념, 그리고 남아 있는 희망까지 자연스럽게 전달되었습니다. 듣는 동안 괜히 마음 한구석이 저려 와서, 노래가 끝난 뒤에도 쉽게 박수를 칠 수 없었던 무대였습니다.

미스트롯4라는 경쟁의 무대에서 ‘눈물의 블루스’를 이렇게 담담하게 풀어낸 용기 역시 팬으로서 크게 와닿았습니다. 화려함보다 감정에 집중한 선택이었고, 그 선택이 길려원 님만의 색을 더 분명하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를 떠나 이미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긴 무대였고, 그날의 노래는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길려원 님이 진심을 담아 부르는 노래라면, 어떤 곡이든 팬으로서 기쁜 마음으로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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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존경스러운햄스터H117015
    연습 많이 하는 모습 공개되었지요. 본무대에서는 완성 잘된 무대 만들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