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는안개꽃U116985
팀전은 트롯의 재미도 느끼게 했지요. 눈호강, 귀호강하게 했구요.
정통 트롯이라고 해서 살짝 차분한 무대일 줄 알았는데
시작부터 칼 들고 나오는 장면에서 이미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라고요
날 버린 남자라는 선곡 자체도 쉽지 않은데
칼춤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니까 무대가 확 살아나는 느낌이었어요
여섯 명이 같이 움직이는데 동선도 깔끔하고
특히 후렴 쪽에서는 흥이 확 올라와서
집에서 보는데도 괜히 어깨가 들썩이더라고요
정통 트롯에 퍼포먼스 얹으면 과해질 수 있는데
이번 무대는 오히려 곡의 맛을 더 살린 느낌이라 인상 깊었어요
현역부A가 왜 현역인지 보여주는 무대였고
팀워크가 이렇게 중요하구나 다시 느끼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