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윤 님의 ‘고독한 연인’은 사랑 속에서 느껴지는 외로움을 깊이 있게 표현한 무대였습니다. 담담하게 시작되는 보컬은 점차 애절하게 고조되며, 마치 청중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고독을 끌어내는 듯했어요. 무대 전체가 차분하면서도 묵직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사랑이 주는 기쁨과 동시에 찾아오는 외로움의 양면성을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