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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위에서 6위로 기적처럼 뛰어오르면서
준결승에 오른 박지후님!
프로그램 시작전엔 표정이 상당히 어두우셨는데
준결승 오르시고 나니 웃상이 되셨네요^^
저와 같은 직장인이라서 더 마음이 가고, 더 응원하는 박지후 님!
사무실에서 일하는 조건이 아닌 몸으로 뛰어야하는 직장임에도
가수로서의 꿈을 잃지 않고 <미스터트롯3>라는 최고의 무대에 선 박지후 님이셨는데요.
그런 꿈을 이어가기가 정말 쉽지 않기에
슈퍼스타K 허각님처럼 깜짝 우승을 하길 응원했을지 모르겠습니다!
탑10으로 준결승까지 온게 기적이지만 그래도 그 우승의 꿈이 멀지 않았습니다.
직장인 박지후님이 준결승 마지막 무대에서 선곡한 노래는
이미자 선생님의 <동백아가씨>였는데요!
너무나도 유명한 곡이기에 한국인이면 모를수가 없는 정통트롯 대표곡이었는데요^^
아이고...
준결승에 대한 압박 때문이었을까요...
첫소절 '헤일 수 없이' 라는 가사를 잘못 해서 <헤질 수 없이>로 노래해버린 박지후님ㅠㅠ
가사 실수는 빼도 박도 못하게 드러나는거라서 치명적인데...
그래도 노래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박지후님!
혹시 2절에서도 똑같은 실수하실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헤일 수 없이' 제대로 노래하신 우리의 박지후님!!
가사 실수를 제외하곤 정말 좋은 무대를 보여주셨는데요.
여담으로 장윤정 마스터가 이미자 선생님의 <동백 아가씨>에 대해 논하길
원곡을 이길 수 있는 노래가 있고 없는 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는 덤비면 안되는 노래 중에 하나라고 하시네요.
ㅁ 마무리
박지후님은 이번 무대에서 마스터점수 1412점을 획득했고,
최종 9위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꿈을 향한 도전을 마무리를 했습니다!
박지후님이 고백하시길 경연이 계속 될수록 무대가 무서웠다고 하시네요.
그것도 그럴것이 실력을 갖추셨지만
현역 가수도 광탈하는 꿈의 무대 <미스터트롯3>이기에 그렇습니다.
생계를 걱정해야하는 직장인으로서
실수와 논란이 있었지만 꿈의 무대에서 탑10까지 입성을 하다니!!
최선을 다해 최종 9위라는 성적을 안고 떠나는 박지후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같은 직장인으로서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박지후님 경연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