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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트롯 대전
정통 트롯의 이해와 애정은 물론 정통 트롯을 계승해야 한다는 뜻깊은 의미에서 성사된 이번 미션에 10명의 도전자들은 마스터 10인이 추천한 총 150곡의 정통 트롯 중 한 곡을 선택 그 어느 때보다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임했어요.
1. 남승민 [ 김지애🎵 " 물래야" ]
남승민은 김지애의" 물래야"를 선택하여 마스터들로부터 완전 다른 사람 같다는 호평을 받았는데요
남승민은 시즌을 거듭하는 동안 노래 실력이 확연히 급상승한 데다 원래도 정통 트롯에 강했기 때문에 무대에서 완벽한 매너와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이 무대로 1675점으로 저번 순위 7위에서 5위로 올라서는 반전 드라마를 써내며 톱7에 안착하게 됐네요
👉남승민님 재 도전했는데 탑7 결승전에 올라가서 넘 기뻐요.
이찬원,정동원과 이젠 탑7의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 기뻐하겠어요.
2. 천록담 [ 김용임🎵 '부초같은 인생' ]
1차전에서 탈락의 위기를 맞았던 천록담은 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을 선곡 신명나는 춤사위와 함께 무대를 시작한 그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신들린 꺾기로 마스터들을 감탄케했는데요
그는 관객들과 꺾기 포인트 구간을 함께 부르며 '꺾기 떼창'을 유도하는 여유까지 선보이며 베테랑의 노련미를 입증했어요.
정통 트롯를 맛깔나게 소화함은 물론 박력 넘치는 발성까지 더해져 천록담만의 트롯을 완성, 관객들을 열광케 하며 트롯 교주의 부활을 알렸어요.
이에 마스터 이경규는 "노래 선곡이 좋았다 저는 그동안의 천록담 무대 중 오늘이 최고였다. 꺾는 게 자연스러웠고 오늘 가장 편안하게 들었다"라고 칭찬하였고, 김연자는 "죽입니다. 짱이였다 천록담이 제 자리를 차지할 것 같다. 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준 무대였다' 라고 달라진 무대를 호평했어요.
지난 무대에서 쓴소리 심사평을 남겼던 박선주 역시 "드디어 자리를 찾은 것 같다 이번 정통 트롯 미션은 천록담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그의 노력이 깃든 무대를 극찬해 감동을 더했고 1720점 최종 점수로 4위에 올랐어요
👉 그동안 연습을 많이 했는지 트롯 가수로 거듭났네요. 특히 꺽기는 청중과 주고 받을 정도로 고수가 됐어요.
3. 유지우 [ 장윤정 🎵 '초혼' ]
어린 왕자 유지우는 아는 노래들이 별로 없어서 선곡이 어려웠다며 이번엔 긴장이 된다고 했어요.
고심 끝에 골랐다는 곡이 너무 어려운 곡이라 무대 보기 전에 걱정이 많이 됐으나 본인의 특징처럼 담백하고 편안하게 부르네요.
후반부 고음 구간을 무사히 넘긴 후엔 감정이 물씬 담긴 표정까지도 보여주며 노래에 몰입하며 호소력 짙은 무대를 보여 줬어요.
이번 준결승에서는 1635점으로 8위를 기록해 아쉬운 탈락을 했어요. 그러나 이렇게 쭉 성장을 하면 다음 출전할 경선에선 꼭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강약조절이 탁월하고 고음으로 감정을 터트리는 매력이 돋보이네요.
작은 체구로 무대를 꽉 채우는 작은거인같아요.
4.김용빈 [ 고복수🎵 "타향살이" ]
우승 후보인 김용빈은 고복수의 "타향살이"를 선곡하여 불렀죠
타향살이는 1934년 일제강점기 시대에 발표된 곡으로 김용빈은 전통 트롯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서 이 곡을 선택했다고 밝혔죠.
단순한 구성의 노래를 강약 조절만으로 매력적이게 표현을 했고 얼굴 표정으로 타향살이의 애환을 잘 표현하여 관객들이 곡에 빠져 들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이에 심사위원들은 "클래스가 다르다", "정말 잘했 다"라는 극찬을 하기도 했죠. 특히 장윤정 심사위원은 "현역 최고참이니까 이 노래를 할 수 있는 것"이라 며 김용빈의 실력을 인정도 했어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김용빈은 1721점으로 이번에 3위로 밀려났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순위로 톱 7에 안착을 했어요.
👉김용빈표 정통 트롯은 깊이가 남다르고 진한 맛을 보여 주네요.연륜으로 쌇아오고 우려낸 깊은 맛과 자연스러운 꺽기가 큰 울림을 주네요.
5. 손빈아 [ 배호🎵 "마지막 잎새" ]
손빈아는 준결승 2차전에서 배호의 유작 "마지막 잎새"를 선곡하여 불렀는데요. 그는 이곡을 농후한 중저음 보이스로 소화해냈으며, 첫 소절부터 소름 돋는 무 대를 선보였어요
그리고 배호 마니아로 알려진 이경규 마스터로부터 "배호 선생님이 환생한 것 같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 어요.
손빈아는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1752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어요
👉저음에서 고음까지 2번을 전조하며 가창력을 표현하였고 음정도 전혀 흔들림 없이 정말 노래 잘하네요. 짙은 감성으로 듣다보면 울컥 감동을 주네요.
6. 춘길 [ 이미자 🎵"타인 ]
춘길은 이미자 원곡의 "타인 을" 불렀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감성적인 보컬과 정통 트롯의 매력을 잘 표현했어요.
가사를 놓쳤지만 전혀 흔들리지 않고 노련한 무대 를 펼쳤으며 정통 트롯의 감성과 적절한 감정 표현을 잘해 1663점으로 공동 6위로 탑7에 진출하게 됐어요.
👉맺지 못할 사랑의 절절한 아쉬움에 노래를 들으며 가슴이 아프네요.
비록 실수는 있었지만 감동적이었고
정통 트롯에 최적화된 음색과 호흡으로 멋진 무대였어요.
7. 최재명 [설운도🎵 "너만을 사랑했다"]
이번 준결승 2차전에서 최재명이 부른 노래는 설운도의 "너만을 사랑했다"를 선곡을 했는데요. 자신의 장기인 국악적 요소를 모두 배제하고 순수한 트롯 스타일로 노래를 불렀어요.
엉덩이를 씰룩이고, 볼 풍선을 하는 등 각종 애교 동작으로 객석을 들썩이며 분위기를 돋웠고 노래 중간에 객석으로 내려가더니 한 관객의 손을 잡고 마치 세레나데를 하듯 노래하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해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현장을 초토화 시켰어요.
특히 관객 점수에서는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호응을 받았고 놀랍게도 김용빈을 제치고 최재명이 2위를 차지했어요. 그는 지난 순위보다 2단계나 상승하였고 점수는 1733점을 받았어요
👉러블리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여심을 들썩이게 하네요. 중간에 객석까지 내려가 관객의 손을 꼭 잡는 퍼포먼스는 보는이들에게 치명적 매력을 주네요.
신인인데 불구하고 스타기질이 있네요.
8. 박지후 [이미자🎵 '동백아가씨' ]
이날 박지후는 경연곡으로 모 아니면 도라 불렀던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선곡하여 관객들과 마스터들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첫소절부터 가사를 틀려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깝게 했지만 그 이후 안정적인 무대와 애절한 감성으로 박지후표 정통 트롯을 선보였어요.
박선주는 "사실 지후 씨가 지금까지 오면서 실수도 많았고 논란도 많았고 그런 참가자이기 때문에 오늘 이 무대를 통해 지후 씨에게 개인적으로 꼭 해주고 싶은 말이 대중이, 또 시청자들이 지후 씨에게 투표를 많이 하고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사연만 슬프기 때문이 아니고 충분한 실력이 받쳐주고 있다는 걸 꼭 잊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어요.
박지후는 1561점으로 9위로 탈락했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이름과 실력을 영원히 기억할 것 같네요.
👉가사 실수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무대를 잘 마무리 하는 걸 보면서 여유가 생기고 많이 성장한 걸 느끼네요.
9. 남궁진 [ 김연자🎵 '진정 인가요' ]
준결승전까지 정통 트롯 제대로 부르는 모습은 한번도 못 본 것 같은데 의외로 너무 잘 불렀어요.
김연자의 '진정 인가요'를 부르며 과하지도 모자르지도 않게 감정 조절을 잘하고 자기만의 스타일인 저음의 매력을 보여 주며 저음~고음 폭넓은 음역대에서 깔끔한 음정으로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담백하게 불러 주어 원곡자인 김연자가 이 노래를 남궁진에게 주겠다고 할 정도였어요.
그러나 낮은 점수와 인지도로 1572점으로 10위가 되어 결승 진출을 못했네요
👉달콤한 뚱카롱이 중저음으로 구수하게 정통 트롯도 잘 부르네요.
절제된 리듬 속 완벽했던 가사 전달로 노래의 진정성을 느꼈어요.
10. 추혁진 [김수희의🎵 "정거 장"]
추혁진은 김수희의 "정거 장"을 선곡하여 불렀는데 여기서 빨간 슈트를 입어 강력한 인상을 남겼으며 완벽한 퍼포먼스와 리듬감으 로 노래를 이끌어 갔어요
그리고 노래 중간에 박진영의 "엘리베이터"를 넣어 과감한 시도도 했고 남성미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들로 마스터들에게 주목을 받았죠
여기서 주영훈 마스터로부터 "이번 시즌에 추혁진씨가 노래를 정말 잘한다"는 극찬까지 받게 되었고 이경 규 마스터에게는 " 미스터트롯3에 꼭 필요한 사람"이 라는 호평도 들었어요
점수는 1663점으로 춘길과 동점을 이뤄 공동6위로 TOP7에 들었어요.
👉리듬을 잘타고 댄스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노래를 소화하고 정차한 정거장에서의 화끈한 섹시 퍼포먼스는 모두들 깜짝 놀랬어요.
노력끝에 성공이 온다고 했는데 추혁진 님 결국 해냈네요. 탑7 축하합니다
이번주에 결승전이 치뤄지며 진선미가 결정돼겠죠.
탑7이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