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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부인데 뭔가 심상치 않았던 출연자ㅋㅋ
다들 복서일지 마술사일지 궁금해하는 가운데 그마저도 자기 소개 조차 없었습니다!
묵직한 목소리로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겨나오는 가운데
다들 노래실력은 인정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정체는 답답하지만
실력은 시원시원하기에
미스터트롯3에서 깐깐한 심사를 보여주고 계신 영탁님도 누군지는 모르지만 벌써 하트를 준 상태!
(드디어 복서가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하려하는데 저 의상이 어찌 친숙해보이네요^^)
(너무 남자같으신데 갑자기 본인을 한연자라고 소개하시는^^;; 그러면서 목소리도 김연자 목소리로 바뀌시네요!! 대박!!!)
(순간 개그콘서트에서 제니퍼와 일출이 캐릭터로 사랑받던 개그맨 김재욱님인줄ㅋㅋ)
(다들 갑분 김연자 선생님으로 바뀐 출연자한테 당황해하시네요ㅋㅋ)
아니... 진짜 김연자 선생님 모창가수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싱크로율이 장난이 아니네요!!
결국 마지막 한소절을 다 부르자마자 터지는 올하트입니다ㅎㅎ
진짜 본인 모셔도 놓고 진행하는 갑분 히든싱어 느낌도 납니다ㅋㅋ
진퉁(?) 가수도 인정한 짭(?)가수의 실력이네요^^
진짜 노력과 정성이 가득해서 올하트 안 줄래야 안 줄 수 없는 그런 무대였습니다ㅎㅎ
남자 한 분이 굵은 중저음과 고운 미성을 동시에 써서 이렇게 2사람 같은 무대를 만들어버리다니ㅋㅋ
이경규 마스터는 "이게 미스트롯이에요? 미스터트롯이에요??"하며 반문하는데
저도 장윤정 마스터처럼 빵터져버렸습니다ㅋㅋ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섞어버리신 한이재 도전자님ㅋㅋ
알고보니 김연자 선생님의 <십분내로> 무대를 연출하기 위해 의상도 직접 제작하시고
머리도 가발이 아닌 본인 머리를 길러 김연자 선생님처럼 연출하신거라고 하네요!!!
진짜 노력과 정성이 2배씩은 더 들어갔던 무대였어요ㅎㅎ
사실 한이재 도전자님은 <미스터트롯1>에서도 아수라백작처럼
한쪽은 남자, 한쪽은 여자로 한 노래로
남자와 여자 듀엣을 불러었는데 그때도 반응이 센세이션했던걸로 기억이 나요ㅎㅎ
그동안 더 실력을 키워서 <미스터트롯3>에도 참가하셨고
예선전이긴 했지만 올하트를 받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셨네요^^
장윤정 마스터님 말씀대로 선택과 집중을 제대로 해서
본인만의 색깔을 더 강렬하게 보여주는 한이재님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