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튤립J116971
있을때 잘해 노래가 트롯 가수 전향후 첫 노래였네요. 글 보다보니 금과은때 오승근님 모습 생각이 나네요.
<미스터 트롯3>서 최재명님과 박지후님이 한곡대결로 선정한 곳이
바로 오승근님 원곡의 <있을때 잘해>!
<있을때 잘해>를 부르신 오승근 가수님이 원래부터 트로트가수가 아닌
<금과 은> 듀오로 활동하다가 트로트가수로 전향했고
그렇게 처음으로 낸 노래가 <있을때 잘해>였다는 것도 잘 몰랐네요!
대중가요를 노래하다가 처음으로 트로트가수가 된 오승근님...
사실 뽕짝으로 알려진 트로트가수로 전향하며 많은 이미지를 내려놔야했기에
처음에는 이 노래를 절대 못할거라 생각했다던 오승근님!
하지만 노래가 워낙 좋아서 그런지 그냥 했는데(?) 대박이 났다고!!
(이 분이 <있을때 잘해>를 작곡하신 작곡가님! 이 노래 하나로 저작곡료가 엄청 짭짤하셨을듯 하네요^^)
작곡가님 피셜: <있을때 잘해>는 태진아님이 부를것을 생각하며 쓴 곡이었다고!
태진아님 창법으로 불렀어도 노래가 진짜 잘 어울리셨을듯해요!
당시 오승근님의 아내인 김자옥님이 태진아님 소속사에 있었고
트로트 가수로의 전향을 선언한 남편을 위해 작곡가님께 이 곡을 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했다고 하네요!
김자옥님의 헌신이 있어
태진아님의 <있을때 잘해>가 아닌 오승근님의 <있을때 잘해>가 된것이라고 하네요ㅎㅎ
오승근님 진짜 결혼 잘하셨네요ㅎㅎ
<있을때 잘해> 같은 국민트로트곡을 아내때문에 받게 되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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