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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2월 20일 방송된 <미스터트롯3>에는 준결승 1차전 레전드 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최재명님이 ‘한곡 대결’에서 박지후님을 지목했고
두 사람은 오승근 가수님 원곡의
‘있을 때 잘해’를 선곡해 반전 애교 퍼포먼스와 함께 음색 대결을 펼쳤습니다ㅎㅎ
무대를 본 주영훈 마스터는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선 것 같다. 지후 씨도 지금까지 부른 노래 중에 가장 안정적인 바이브레이션으로 불렀고, 최재명 씨도 소리하는 사람들의 버릇을 버리고 리듬을 탔다. 쇳소리가 오히려 더 유니크하고 기분 좋게 들리게 했다”라고 칭찬했습니다.
호평이 오가는 가운데
갑자기 이은지 마스터님도 뭔가 의미심장한 심사평을 해줄것처럼 손을 들었는데요!
근데...
“제가 재명 씨한테 사랑 고백한 지 거의 한 달 정도 됐다. 진짜 너무 안 받아줘서 가사가 내 마음이다.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최재명.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재명아.
언제쯤 저에 대한 마음을 받아줄 건지 궁금하다”라며
사랑고백인 듯, 최후통첩(?)인 듯한 아리송한 심사평을 남겼습니다ㅋㅋ
그걸 유심히 들은 김용임 마스터는
후배 안성훈 마스터에게
“나이 차이가 좀 나지 않나? 이모하고 할 일 있어?”라고 반응했습니다ㅋㅋ
(참고로 이은지님이 1992년 1월 생, 최재명님은 1999년생 이십니다^^)
1절로 끝나지 않은 이은지님은
“지금 몇 주째 도대체 왜 그러는 거냐. 왜 날 받아주지 않냐. 얘기 좀 해 봐라”고
우리 재명님의 답변을 재촉했습니다ㅋㅋ
방송 중 이은지님의 고백(?)을 들은 '한 성격'하는 이경규 마스터는
이은지님을 향해 “나가!”라고 소리치며
상황을 한방에 정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ㅋㅋ
(일하러 와서 열심히 사랑고백 중인 이은진님을 향해 이경규 마스터님께서 '최재명님 보호를 위한' 퇴장조치 합니다ㅋㅋ)
이경규 마스터님은
“지금 최재명 씨 팬덤이 얼마나 많이 형성되어 있는데”라고 버럭하자,
이은지님도 물러서지 않고
“그래서 미치겠다. 점점 더 팬이 많아진다”라고 외쳤습니다ㅋㅋ
이에 이경규 마스터는
“내가 알기로는 지금까지 (이은지가) 20명 정도 남자에게 껄떡거렸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습니다ㅋㅋ
사실 이런거 팩트임에도 많은 여성에게 껄떡 댄다고 남자가 지적받아도 되게 뻘쭘한데
전국방송에서 밝혀졌으니 이은지님 당황스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