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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우군이 <미스터트롯3> 첫 무대에 섰었을때
유치인 앞니가 빠진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의 무대에 서야했습니다ㅋㅋ
앞니가 빠질만큼 어린 9살 아이가 과연 현역가수들도 긴장한다는 무대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이 되었는데요.
웬걸...
이렇게 맑은 아이의 목소리로 조항조님의 <정녕>을 부르는데 홀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유지우군은 사실
"조항조 선생님을 좋아한다. 4살 때부터 좋아했다"라고 밝혔는데
붐마스터는
"지우군이 반평생을 조항조 선생님을 바라보며 살아왔다"라고 넝담을 던졌습니다.
장윤정 마스터 또한 합세하며 "인생의 절반"이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ㅋㅋ
당시 유지우 군은
"제가 원래 진성 선생님을 좋아했는데, 휴게소에서 조항조 선생님의 <정녕>을 듣고 갈아타게 됐다"
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이를 들은 조항조 마스터는
"잘 변했어. 고맙다"라며 웃었습니다ㅋㅋ
당시 유지우군의 <정녕>을 현장에서 들은
원곡자인 조항조님 마저 지우군의 <정녕>을 듣고
"타고난 음색이다. 지우 군을 보니까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잘했다"
라고 말할만큼 대단한 호평이었습니다!
그때의 감동을 살려서 우리 지우군이 갈라쇼에서 <정녕> 무대를 하는데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진짜 유지우군의 첫무대가 다시 소환되는 느낌의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너무나 맑은 영혼의 목소리 유지우 군의 목소리를 다시 들으니
제 마음도 정수기마냥 정화가 되는 느낌이네요!
우리 트로트계의 미래가 너무나도 밝게 빛나게 만드는 유지우군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작성자 뛰어난하마G116429
신고글 듣는 이의 영혼마저 정화시키는 순백의 목소리 유지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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