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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빈아님 미스터트롯3 준우승해서
경남 하동으로 금의환향해서 동네
사람들 모시고 동네 잔치를 열고
모두들 내일처럼 기뻐해 주시는 모습보니
너무 흐뭇했습니다
결승전 올백 받았던 노래 연모를 부르시니
할머니 너무 기뻐서 우시는 모습 보니
또 울컥하네요.
동네 골목 음향시설도 안좋은 곳에서
노래를 하는데도 가창력이 기가 막히네요.
역시 노래 잘하는 가수라는걸 또 한번
깨달았어요.
요즘 보기 드문 정겹고 훈훈한 시골풍경
이어서 가슴이 따뜻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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