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손빈아님의 고향에서 선보인 <조약돌 사랑>과 <연모>

 

 

 

손빈아님의 고향인 하동으로 할머니보러 가셨더라구요!! 

나고 자란 하동 소축동 마을회관에서도

손빈아님의 맞이로 엄청 바빠보였는데

마을 주민들도 얼마나 기쁘실까요 ㅎㅎ

 

 

 

 

 

 

꽃목걸이와 꽃화환까지 준비한 마을 주민들 ㅎㅎ

손빈아님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목과 머리에 해주시는데

제가 다 기쁘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그 장면을 지켜보던 탑6 분들은 부러움의 눈길을 보냈고

 

 

 

 

 

 

할머니를 보자마자 바로 큰절하는 손빈아님 ㅠㅠ

진짜 효심 가득한게 보이더라구요

할머니는 내새끼... 하시며 하염없이 안고

계속 되뇌이시는데 너무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김용빈님도 이 장면보고 돌아가신

할머님이 생각나서 뭉클하셨는지

약간 울컥하신 모습도 보여서 ㅠㅠ 마음아팠네요

 

 

 

 

 

잘되면 마을잔치 해준다는 약속을 바로 지키러온 손빈아님!!

할머님은 얼마나 뿌듯하시고 대견스러울까요

 

 

 

마을 주민들과 할머니를 위해 바로 현장에서 

첫곡으로 진성님의 < 조약돌 사랑 > 을 불러주셨어요

 

<이렇게 나를 두고 떠나 갈 바엔
외로운 내 가슴에 조약돌은 왜 던져
아 아 당신이 던져 놓은 사랑의 조약돌
이렇게 나를 두고 떠나 갈 바엔
외로운 내 가슴에 조약돌은 왜 던져
아 아 당신이 던져 놓은 사랑의 조약돌>

 

 

 

 

 

 

 

손빈아님의 진심이 담긴 무대에

할머니는 눈물을 터트리며 고개를 못드시더라구요 ㅠㅠ

그런 할머니를 보고 손을 꼭 잡으며 할머니를 위한

노래를 계속해서 불러주셨어요

 

이 장면 너무 뭉클해서 저 또한

울컥했네요 ㅠㅠ 손자가 그동안 고생했던

모습과 잘되서 돌아온 모습이 동시에

그려져서 사뭇치셨던걸까요.. 너무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두번째 곡으로는 박우철 < 연모 > 노래를 불러주셨어요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워준 할머니를 위한 노래였죠

 

손빈아님의 동굴 저음이 더 애절하게 들렸고

오직 할머니를 바라보며 부르는 모습이 더 감동적이었어요

 

<당신과 나 약속이나 한 듯

돌아가는 길을 지웠다

시간은 우리편이 아니라 해도

이제와 왔던 길을 바꿀수 있나

천번이고 만번이고

내 마음 물어보지만

당신을 떠나서는 나도 없다고

뜨거운 가슴이 말하네

이도 저도 못하면서 사랑했었다>

 

 

 

 

 

 

 

계속해서 손빈아님의 노래를 들으시면서

우시는 할머니를 보고 할머니를 안아드리기도 하고

볼에 뽀뽀도 해드리는 모습에 왜 제가 다 눈물이 날까요 ㅠㅠ

 

결승전에서 불렀던 연모때보다도 더 감동적이었고

마을 주민들이 다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훈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