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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우군은 이번 비긴즈편에서
김광석 -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줬어요
평소에도 임영웅님 버전으로 많이 듣던 노래인데
9살 유지우군의 담백하면서도 맑고 따뜻한 목소리로
불러주는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그야말로 잔잔한 감동이
전해져 오더라구요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귀여운 9살 유지우군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어린나이에 맞지않는 허스키한 중저음의
보이스로 무대가 끝날때까지 완전하게 몰입하게
만들어버리더라구요
항상 유지우군과 아빠 아들 케미를 보여줬던 천록담님도
유지우군의 무대를 보면서 같이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경연때부터 다른 분들이 무대할때마다 천록담님이 유지우군을
아들처럼 막 안으면서 리액션을 많이 보여주셨거든요 ㅎㅎ
이번에도 여지없이 유지우군의 무대에서 중간중간에
천록담님의 리액션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김용빈님은 1절이 끝난 유지우군의 무대를 보고
추혁진님한테 "뜻을 알고 부르는걸까?" 라며
놀란듯 물어보더라구요 ㅠㅠ
진짜 어린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런 깊은
감정을 담아 부를수 있을까요..
저도 티비를 통해서 보는내내 너무 신기하면서도
대견하다는 생각하면서 보는데 직접 현장에서 본
형들은 얼마나 더 신기할까요..ㅎㅎ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가사 하나하나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아부르는 유지우군..
스페셜 무대였는데도 불구하고 울컥하더라구요
어린나이임에도 차분한 감정표현이 너무 와닿았고
역시 누가 어떻게 부르냐에따라서 이 노래도 받아들여지는게
다 제각각 인거같아요
이 감정을 이해하며 연습했을 유지우군 생각하면
너무 기특하기도 하네요
잔잔하면서도 차분한 깊은 울림을 준 유지우군의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무대.. 안보신분 없게 해주세요
앞으로도 훌륭한 가수가 되어 짠! 하고 나타날거같네요^^
작성자 맑은곰W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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