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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하모니가 빛을 내는 무대였습니다 음색도 잘어울리고 조화도 너무 좋았어요
서로 손을 잡으면서 노래 부르는 모습이 감동적이더라고요 이제는 경쟁자가 아닌 함께하는 동료로서의 모습으로 무대에 함께 서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계속 함께하는 모습 오래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