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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빈아님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아버지와 식사를 했어요
특히 손빈아님은 아버지와 똑 닮은 외모였는데요 ㅋㅋ
아버지에게 "얼굴 좋아지신 것 같다"고 얘기했고
아버지는 "네가 잘 돼서 그렇다. 주변에서 칭찬 많이 하더라"고 웃음을 보였네요
손빈아님은 "살면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은 건 처음이다"며 근황을 밝혔고
아버지는 "더 잘 돼야지. 이런 기회가 와서 너무 좋다. 어디가면 네가 아빠 자랑이다"고 애정을 드러냈어요
MC 장윤정님은 "아버지가 무뚝뚝한데 표현을 잘 하신다. 사랑이 많다"고 칭찬했습니다 ㅎㅎ
이날 손빈아님은 무명 시절 겪었던 아픔도 털어놨어요
왕복 7시간 거리를 달려 도착한 행사장에서 공연 직전 갑작스러운 무대 취소 통보를 받았다는 것.
아버지는 "아빠 속이 어떻겠냐. 행사장을 엎어버리고 싶었다"고 속상한 마음을 얘기하셨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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