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탑7 삼척 중앙시장에서의 <게릴라콘서트>

 

 

 

 

 

 

 

 

 

이번 미스터트롯3 탑7 비긴즈 4화에서는

탑10의 첫 공식 행사로 게릴라 콘서트를 준비했어요

엄청 추운 날씨속에서도 직접 거리 홍보에 나서기도

하며 팬들을 모았는데요 너무 고생하셨더라구요 ㅎㅎ

혹시나 저렇게 홍보까지 했는데 삼척 중앙시장에 마련된

콘서트장에 사람들이 많이 안모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왠걸.. 시장 안이 꽉 찰정도로 많은 팬분들이 오셨더라구요 

 

첫 무대로 탑7의 단체곡 한국민요인 <강원도 아리랑> 

을 부르며 한껏 분위기를 띄웠어요 ^^

특히 처음 시작할때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하고서

춘길님과 최재명님이 함께 화음을 넣으며 "아~!!!"

하는 순간 혁진님도 같이 3단 화음을 쌓으며

1절이 시작됐는데 도입부 부분부터 완벽한 화음을 

자랑하며 소름돋게 해줬네요 ㅎㅎ

그리고 천록담님이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과 한명 한명 하이파이브 하는 팬서비스까지~!

오프닝 무대가 아주 화끈했습니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오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고개다 주막집을 짓고
정든님 오기만 기다린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오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오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매력 있는 여자를 만나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그녀와 함께 있고 싶어요
가슴이 벅차 올라요
눈물마저 핑 도네요>

 

손빈아님은 설운도선생님의 <나만의 여인>

노래를 게릴라 콘서트에 불러주시며 엄청난

호응을 얻으셨어요 ㅎㅎ

 

특히 한 팬에게 특.급 팬서비스를 해주셨는데

팬의 손을잡고 무도회 춤을 추는가 하면,

무릎을 꿇고 프로포즈하는 포즈까지!! 

팬 분이 엄청 감동받아하는게 보였어요 ㅠㅠ 

저였어도 너무 떨리고 좋아서 어쩔줄 몰랐을거같네요

 

거기다 빈아님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가창력이

빛났고 거의 뮤지컬 한편 보는거 같았어요

흥도 엄청 잘 돋우시고 점점 가면갈수록

무대매너, 팬서비스까지 완벽해지는 빈아님이셨습니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가는데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가는데>

 

최재명님은 트롯 인생 첫 행사 데뷔무대를

삼척 중앙시장에서 하게 됐습니다!! ㅋㅋ

 

첫 행사 데뷔무대는 김연자님의 <밤열차>

무대를 보여주셨는데 첫 행상무대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긴장하셨을텐데 전혀 그런 기색

하나 없이 너무 잘 불러줬어요

 

특히 노래 제목 밤열차에 맞춰서 탑7이 함께

일렬로 줄지어 칙칙폭폭 퍼포먼스를 하는데

너무 귀여웠고 게릴라 콘서트에 온 팬분들과

하나가되어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근심을 털어 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 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잊자 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 말고 그래
그렇게 다함께 차차차>

 

미스터트롯3의 최고참~ 용빈님!!

설운도 선생님의 <다함께 차차차> 노래를

불러주셨어요 ㅎㅎ

 

역시 내공이 느껴지는 무대장악력으로

한순간에 '용빈님의 노래교실'을 만들어버리셨어요 ㅋㅋ

용빈님이 부르다가 마이크를 팬분들 쪽으로

모션을 취하면 다같이 부르는~ 정말 훈훈해보였고

용빈님의 간드러지는 음색과 안정적인 보컬이

너무 듣기 좋았어요

 

같이 있던 미스터트롯3 멤버들도 용빈님의

첫 소절을 듣자마자 "역시 다르다~" 하며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네요 ㅎㅎ

 

 

 

 

 

 

 

<그대는 나에게꽃바람 

내마을흔들어논꽃바람
바보가되고말았어요 

나그대 사랑하니까
나그대 사랑하니까 

나그대 정말사랑하니까>

 

미스터트롯3 맏형 춘길님의 무대~!

박상철님의 <꽃바람>을 불러주셨어요

 

춘길님의 보이스를 너무나 사랑하는 저로써는

이 선곡이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요 ㅠㅠ

특히 

"내 마음 흔들어 놓은 꽃바람~~" 할때

이 멜로디가 중독성이 엄청 강하네요 ㅋㅋ

 

라이브의 황제, 음색천재 답게 음원 듣는거같은

무대를 보여주셔서 너무 감동받았어요 ㅠㅠ

다른 분들보다도 마이크를 뚫고 나오는

춘길님의 발성이 정말 짱이였네요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때문에 다시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아무도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너의 아파트>

 

삼척 중앙시장 게릴라콘서트 마지막

앵콜 무대는 윤수일님의 <아파트> 노래를

불러주셨어요

 

콘서트에서도 아파트 노래 부르신걸 봤는데

역시 너무 신나고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점점 화음 빌드업을 쌓으며 부르는게 가장

듣기 좋았네요 ㅎㅎ 

그리고 많이 추워보였지만 열심히 팬들을 위해

노래 불러주셔서 제가 더 감동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