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저음에서 더 빛나는 손빈아님의 <미워도 다시 한번>

 

 

 

 

 

 

 

<지난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람의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 때 미워도 다시한번
아 안녕>

 

손빈아님이 저음에서 더 빛나는

남진선생님의 <미워도 다시 한번>

무대를 아주 멋있게 선보여주셨어요

 

중후하면서도 동굴같은 저음보이스가

심금을 울리네요

저음도 너무 멋있지만 폭발하듯이 터지는

고음도 탄탄하고 울림있는 깊은 감성에

더 빠져들었어요

 

노래의 서사를 펼쳐놓는 듯한 짙은 호소력으로

이번에도 원곡을 뛰어넘는 커버곡을 만들어내셨네요

분명 트로트 장르인데 마치 성악곡을 듣는 느낌이였고

트로트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면서도

빈아님만의 유니크한 보이스톤과 가창력, 호소력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분위기있게 만드는 능력이

정말 탁월하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