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국악을 전공하신 최재명님이 <천년바위>는?

 

스무살 여대생분이 최재명님께 신청하신 <천년바위>??

스무살 여대생님은 보통 아이돌 좋아하시지 않나요ㅎㅎ

등하굣길에도 항상 천년바위를 듣는다고 말씀하시는 유아교육과 학생인데요ㅋㅋ

 

 

하지만 저도 이해가 되는게

예전 이찬원 가수님이 부른 <천년바위>를 듣고 엄청나게 소름이 돋았거든요!

 

<미스터트롯1>경연때는 정해놓은 노래 있어 경연곡 후보군으로만 두고 부르지 못했지만

꼭 불러보고 싶었던 <천년바위> 무대를 '사랑의 콜센타'에서 불러 한풀이를 했었는데요.

그때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이찬원님의 <천년바위> 무대 정말 대단했었습니다!!

 

 

원곡은 1994년에 나온 박정식 가수님의 <천년바위>인데요.

이젠 영탁님의 '막걸리 한잔'처럼 이찬원님의 노래가 되어버린 느낌이네요ㅎㅎ

 

"동녘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줄 곳을 집시되어 찾으리라

生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서산 저너머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내가 숨 쉬고 내가 있는 곳 기쁨으로 밝히리라

生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말자 생각을 하지말자

세월이 묻어둔 길목에서 서서 천년바위 되리라

천년바위 되리라 천년바위 되리라~"

 

 

최재명님이 국악을 전공해서 국악고등학교에 

예체능 명문 한국예술종합대학을 나온 인재라서 그런지 

민요풍의 <천년바위> 노래를 너무나도 잘 부르는데요!

진짜  <천년바위> 노래 특유의 애절함을 넘나 잘 살려서 불러준 최재명님입니다!

 

 

그런 간절함이 닿았는지 97점이란 좋은 점수를 준 노래방 마스터님!

95점이 넘으면 노래 신청자님께 선물을 드릴수있었는데 그 선물이 바로 '음식물 처리기'였고

거기에 퀵서비스까지 당첨되면서 최재명님이 직접 신청자가 다니는 대학교까지 배달을 해주셨습니다^^

 

 

수업까지 째며(?) 사랑의 콜센타에 참여해주신 여대생님!

사랑의 콜센타에서 좋은 노래와 선물을 탈 수 있다면 대학 수업이 대수겠습니까ㅎㅎ

진짜 오늘 여대생분 계탔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