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시우민, ‘미스트롯3’ 남승민에 유일한 노하트 이유?…“제가 못 누를 줄 몰라”

‘미스터트롯3’에서 ‘미스터트롯’ 시즌1에 출연했던 가수 남승민이 등장한 가운데 그룹 엑소 멤버인 가수 겸 배우 시우민이 유일하게 노하트를 선택해 출연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19일 첫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는 남승민이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다시 올랐다.

 

TV조선 ‘미스터트롯3’

첫 번째 심사 부서는 대학부였다. 첫 주자인 가수 윤동진이 올하트를 받은 가운데 두 번째 주자로 남승민이 등장했다. 18세에 ‘미스터트롯’ 국민 손자에서 4년 만에 대학생부 해군 군악대 소속으로 재등장했다. 남승민은 “필승!”이라고 외친 뒤 경례까지 하며 긴장한 모습으로 4년 만에 재도전 각오를 다잡았다.

남승민의 선곡은 ‘망부석’이었다. 선배 가수 장윤정도 걱정할 정도로 긴장하던 얼굴은 어디로 가고 곡이 시작되자 여유로운 모습으로 돌변했다. 남승민은 전보다 한층 농익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올 하트에는 실패했다. 시우민이 유일하게 하트를 누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우민은 뒤늦게 하트를 누르며 비명을 질렀지만, 무대 심사 결과에는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출연자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자 시우민은 “방송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버튼 누르는 걸 놓치는 걸 처음 겪었다. 이걸 제가 못 누를 줄은 몰랐다”라며 해명했다.

이를 들은 가수 붐은 “확실히 깊어졌다. 남자가 돼서 돌아왔다. 예전에 없던 목의 울림이 생겼다”라고 감탄했다. 영탁도 “음정이 하나도 안 나갔다. 완벽하게 불렀다”라며 극찬했다. 

보면서 왜 안누르지 했는데 말인데 

ㅎㅎ 못누르셨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