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귀여운 터프가이'인줄 알았는데 '국민 울보'가 되어버린 박정민군ㅋㅋ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대망의 <미스터트롯3>에서 '제2의 임영웅'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도전하셨는데요.

전 이번에 미스터트롯3>에서 '제2의 정동원군'도 찾기를 바라고 있는데요ㅎㅎ

아직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 도전자 친구들도 많았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도전자가 개인적으로 박정민 군이었던거 같아요ㅎㅎ

 

첫 등장은 '터프가이' 김정민 가수님이 떠오르는 가죽자켓을 박정민군이 입고 나와서

'귀여운 애기 터프가이' 컨셉이 아닐까 기대를 했었습니다ㅎㅎ

 

(김정민 -> 박정민?! 뭔가 터프가이의 기운이 감도는 첫등장이었는데요ㅎㅎ)

 

선곡도 어린 나이에 감당가능한건지 걱정이 되었던 <대전부르스>였는데요ㅋㅋ

 

(살짝 첫소절에서 떨림은 있었지만 9살 정민군이 믿기지 않은 굵직한 목소리였는데요ㅎㅎ)

 

(특히 '대전발'을 '대~즈은발'이라고 임팩트 있게 처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ㅋㅋ)

 

(엄마뻘되는 장윤정님이 들었을때도 너무 귀엽게 느껴지셨을거같은 박정민군의 임팩트 넘치는 발성ㅋㅋ)

 

(어린 나이답지 않게 덤덤하게 대전부르스 노래를 덤덤하게 이어가던 박정민군ㅋㅋ)

 

(하지만 왠일인지 갑자기 노래 중간에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울기 시작하는 정민군.... 갑자기 왜???)

 

(마스터 분들도 다들 당황하면서 정민군의 돌발 눈물에 어리둥절하는데... 갑자기 엄마보고 싶었던 건가요??)

 

(알고보니 미스터트롯 진선미 마스터분들이 무대 중간까지 아직 한명도 '하트버튼'을 안 눌러서 망한 무대라고 생각한건지...)

 

(무대 중간중간 울다가 노래하다가 '히끅' 한번 했다가ㅠㅠ 그래도 우는 와중에 노래는 안 끊기고 이어지는게 신기ㅠㅠ)

 

(정민군 아버님처럼 같이 우시는 'OB부' 도전자분들ㅠㅠ 정민군으로 인해 눈물바다가...)

 

(정민군의 서러움 복받치는 눈물무대로 당황한 마스터들이 노래를 감상하다 헐레벌떡 다들 누르기 시작하는데ㅋㅋ)

(많은 마스터 삼촌들이 하트를 눌러줬음에도 노래 후반부에도 여전히 흘러내리는 정민군의 눈물...)

 

(노래가 끝나자마자 무대 위에 덜썩 주저앉아 울어버리는 정민군...)

 

다행히 정민군은 올하트에서 1개 빠진 하트로 예비합격명단에 포함이 되는데ㅎㅎ

 

참고로 하트버튼을 안 누르신 분은 '주영훈 마스터'였는데...

스튜디오 분위기는 주영훈님 거의 대역 죄인이 되었습니다ㅎㅎ

 

 

붐MC가 박정민군의 올하트의 꿈을 무너뜨린 주영훈 마스터를 

꼭 기억하라며 이름까지 다시금 인지시켜주는 장면 너무 센스 만점이었습니다ㅋㅋ

웃음 포인트는 무대 이후 대기하면서도

정민군은 심심하면 한번씩 본인 탈락할까봐 계속 울었다는ㅋㅋ

 

'귀여운 터프가이'인줄 알았는데 '국민울보'가 되어버린 정민군ㅋㅋ

상위 라운드에 진출해서 '국민울보' 되지말고 '국민가수'되어보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