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미스터 트롯3' 22년 차 가수 '이정'…"암 투병 후 생각 많이 바뀌어 큰 용기 갖고 출연"

뛰어난 가창력과 작사, 작곡, 편곡 및 악기 연주에도 능한 뮤지션으로 음악적 역량뿐만 아니라 예능감도 뛰어난 가수 이정이 '미스터트롯3'에  '천록담'으로 출연한다.

12월 26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에서는 더욱 살벌해지고, 더욱 혹독해진 전쟁 같은 마스터 오디션이 펼쳐진다. 

 

TV CHOSUN 미스터트롯3

이번 주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감탄과 눈물, 충격에 휩싸인 마스터 예심 현장이 공개된다. 국민 마스터와 선배 마스터 양쪽 군단 모두로부터 과반의 하트를 받지 못하면 즉시 탈락하는 파격적인 심사 방식의 변화로 첫 방송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22년 차 가수 이정이 '천록담'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등장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무대 위에 오른 이정은 "트롯 가수 천록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트롯계의 태백산맥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는 야심 찬 포부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신장암 1기 판정을 받고 투병 사실을 알렸던 이정은 "암 투병 생활을 해보니까 생각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 큰 용기를 갖고 나오게 됐다"라고 '미스터트롯3'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TV CHOSUN 미스터트롯3

이정은 막상 무대가 시작되자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결과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어 올리고 있다. 마스터들은 "충격적이네요", "이게 뭐지, 도대체?"라고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며 급기야 이경규 마스터는 눈시울을 붉힌다. 

수많은 히트곡을 낸 이정이 이름까지 버리고 '미스터트롯3'에 참가한 천록담의 황홀하고 아름다운 무대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은 12월 26일 목요일 밤 10시 확인할 수 있다.

이정님 안보인다 했더니 암투병중이셨군요 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