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최강의 실력자들만 모였다며 ‘트롯 어벤져스’라고 불린 네 남자. ‘현역부X’로 도전해 마스터 예심 진(眞)에 오른 손빈아(33)를 비롯해, 데뷔 22년차 트로트 신동 출신 김용빈(33), ‘미스터트롯2’ 9위에 올랐던 추혁진(33), 2000년대를 풍미한 가수 모세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춘길(45·본명 김종범)까지 존재 자체가 ‘도전의 아이콘’이 된 그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