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따뜻한관중N118990
지난 남성의 매력으로 그대로 부르는데 너무 좋았어요.. 정말 완벽한 무대 .. 맞네요.
천록담은 무대 내내 남다른 감성과 자연스러운 제스처는 물론, 자신만의 색깔이 입혀진 무대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원곡자 진성은 “대박이다”를 연이어 외쳤고, 관객석의 우렁찬 떼창까지 이끌며 천록담은 막강한 기세를 펼쳤다.
이에 장윤정은 “오늘 진이다. 리듬, 발음, 무대 매너, 곡 이해도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었다. 천록담 씨도 무대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을 못 할 만큼 빠져서 부르더라. 심지어 잘 생겨 보이기까지 한다”라고 극찬했다.
영탁은 “오늘은 트로트를 사발로 부으셨다. 2절 후반에는 한 호흡으로 트롯 신이 오신 것처럼 부르시더라”라고 평했고, 진성은 “이 곡은 민요 기반이어서 내공이 없으면 표현하기 힘든 노래다. 트로트란 무엇인지 보여준 무대였다”라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