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따뜻한관중N118990
두 군데 너무나 잘 부르셨는데요. 운이 조금 없었네요. 너무 강적을 만나셨네요.
이번 대결은 임찬이 노래 진검승부를 위해 23년 노래 경력의 천록담을 패기있게 지목하며 성사되었다.
임찬은 “현역의 자존심을 걸고 트로트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출사표를 던지며 선공무대에 나섰다.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선곡한 임찬은 안정적이며 완벽한 구성의 무대를 선보였다. 고막까지 불태우는 듯한 소름돋는 가창력과 더불어 노래의 완벽한 완급조절을 선보인 임찬의 모습에서 그의 내공과 관록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