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춘길 vs 이지훈: <미스터트롯3> 아재개그 배틀ㅋㅋ

춘길과 이지훈의 대결이 시작됐습니다! 

예선전때 워낙 출중한 실력을 보여줬던 터라 두분 다 긴장감이 감돌았는데요.

 

 

춘길님이 

“이지훈 씨, 바지 지퍼 열렸다”고 알려줬습니다. 

이지훈님이 지퍼를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숙였을 때 

춘길임은 “인사 잘 하신다”라며 옛날 개그를 했습니다ㅋㅋ

 

 

(누가 아재분들 아니라고 하실까봐 받아들이기 힘든 아재개그를ㅋㅋ)

 

​춘길님이 이지훈님에게 “오늘부터 트롯 선배 대접을 제대로 받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지훈은 “트롯 선배라고 하셨죠? 잘났어 정말”이라며 옛날 개그로 되받아쳤습니다. 

이에 장민호는 “최악이다”라며 두 사람의 과거에 머물러 있는 개그 코드에 몸서리쳤습니다ㅋㅋ

춘길이 완벽한 꺾기를 선보이며 매력을 제대로 선보였습니다. 

춘길의 승리가 점쳐진 가운데, 이어진 이지훈의 무대 역시 완벽했습니다. 

탄탄한 고음이 강점인 이지훈이 제대로 고음을 선보였습니다.

 

​마스터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경규 마스터는 

“축구로 치자면 독일이랑 브라질이 월드컵 16강에서 만난 것”이라며 

이지훈을 독일에, 춘길을 브라질에 비유했습니다.

 

​장윤정 마스터는 

“강한 보컬들끼리 만났습니다. 두 분 100점 대 100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곡을 두 분이 바꾼다면 그래도 100점의 결과가 나왔을까? 생각해 보면서 투표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한 표 차이로 이지훈이 승리했지만 다행히 춘길님은 국민투표단이 다음 라운드로 살려주셨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