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 논란 안타까워요. 논란 잠재워지길 바래요
미스터트롯3는 치명적인 실수를 한 박지후님을 연이어 추가 합격시켜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도 받았었죠
최근 박지후의 추가 합격으로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해요
본선 2차 무대에서 인이어 문제로 가사를 놓치고 마이크 테스트하는 방송사고를 냈음에도 심사위원 회의 끝에 추가 합격자로 이름 올렸기 때문인데요
실수 없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도 열 개 팀이 탈락한 만큼 본선 1차에 이어 2차까지 박지후를 추가 합격시킨 심사위원의 기준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 속 박지후님은 6일 방송된 미스터트롯3 본선 3차 메들리 팀 미션에서도 또 한 번 실수를 저질렀어요
자신의 파트를 부르다 단체로 움직이는 부채춤 동작을 놓친 것..
이날 박지후님이 속한 용트림팀은 전체적으로 동선이 꼬였고 음 이탈 사고도 있었죠
준비 시간이 부족하고 목 컨디션 안 좋았다고 하나, 팀 미션에서 각자가 따로 노는 무대는 최악의 무대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 결과 용트림팀은 이날 무대가 공개된 5팀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죠
마스터 점수는 1600점 중 1450점에 그쳤고 심사위원 장민호는 "동선 실수가 너무 많았다. 몰입도가 떨어졌다. 다음 무대가 기다려져야 하는데 아쉬웠다"라고 혹평했고 박선주도 "곡마다 실수를 다 했다. 꺾기 하다가 음 이탈이 났고, 너무 산만했다"고 지적했어요
다만 아직 한 팀의 무대가 남아있고 국민대표단 점수 1000점이 아직 합산되지 않은 만큼 꼴찌를 면할 기회는 있기는 합니다
박지후, 김용빈님이 시청자 투표 최상위권에 있는 멤버이기에 상위권으로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는 건데요 이를 심사위원들 역시 모르지 않았을 터, 결국 박지후는 두 번의 실수를 하고도 또다시 살아날 기회를 얻었어요
공정성 논란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치명적인 흠이 되죠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가 잘 되기를 바라는 팬의 입장에서 계속된 잡음은 실망감만 안길 뿐이고 실력을 떠나 잡음 없이 모두가 인정할 만한 우승자가 나오기를 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