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이 굉장한것 같았어요. 노래 열정적으로 참 잘 불렀어요
이지훈님이 대장전에 나섰던 때는 팀의 상황이 넉넉지 않던 상황이었습니다...
팀 메들리 미션에서 나온 실수들로 인해 팀이 현재 꼴찌를 달리고 있었던거...
6팀 중 1등만 전원 준결승 가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모두 방출 후보가 되어야하는 상황...
절망적인 상황에서 에이스인 본인이 잘하면
팀 순위를 한단계라도 올릴 수 있을까 전전긍긍하며 무대위에 선 이지훈님...
선곡은 정말 좋았습니다.
분명 난이도는 있는 노래지만
노래를 잘 해내기만하면 그래도 난이도 점수가 있어
일발역전 꼴찌는 면할수있지 않을까했는데요!
하지만 꼴찌탈출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심했던것일까요ㅠㅠ
아님 계속 이어지는 최악의 컨디션의 목상태가 그랬을까요...
하이라이트 고음부분에서 본의 아니게 음이탈 실수를 내어버린 우리의 이지훈님ㅠㅠ
(박선주 마스터님의 표정에서 이미 결과는 결판이 난거같았습니다... 고득점이 쉽지 않음을ㅠㅠ)
(팀원들 표정에서 망연자실함이 느껴지네요ㅠㅠ 진짜 팀메들리때 나쁘지 않았었는데요ㅠㅠ)
꼴찌인 팀을 어떻게든 멱살캐리해서라도 순위를 올려주고 싶었는데...
이지훈님도 일발역전을 위해 목컨디션이 안 좋아도 무리수를 띄울수밖에 없었는데요ㅠㅠ
하지만 그런 부담감이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버렸네요.
결국 큰형은 팀순위를 한계단도 못 올리고 팀미션 라운드 꼴찌로 마무리해야했습니다...
음이탈 실수로 팀 동생들에게 미안해서 대기실 들어가지 못하고 무대뒤에서 주저앉아야했습니다.
꼴찌인 팀을 어떻게든 살리려 마지막을 불살랐던 이지훈님ㅠㅠ
그래도 불행중 다행인건 이런 이지훈님의 실력을 인정받아
패자부활 마지막 멤버로 14인 준결승에 진출하셨네요.
방출되신 분들도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