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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님의 무대가 정말 빛이 났어요
제3한강교 부르신다 해서 어떨지 기대했는데
무대가 시작부터 정말 신나네요
백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는데
뭐랄까 트롯이 아니라 그냥
예전 리즈시절 무대같았어요
노래는 당연하고 춤도 잘 추시고
경력은 역시 무시할 수가 없네요
무대를 채우는 에너지도 좋고
부담이 많이 되는 무대였을텐데
여유가 느껴져서 더 좋네요
멋진 무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