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김vs잘생김: <내 나이가 어때서> 부르는 이지훈님을 볼 줄이야ㅋㅋ

결승전 탑10으로 향하는 무대에서 딱 만나버린 이지훈님과 천록담님!!

이 두 분의 방송경력만 52년이라고ㄷㄷ

(잘생김vs잘생김: 이지훈님과 천론담님의 강대강 매치인데요ㅎㅎ 관객분들과 마스터분들도 왜 하필 이렇게 묶어놓은거냐며 다들 양자택일의 고통스런 선택을 아쉬워했습니다.)

(첫 선곡된 노래를 듣고 많이 놀랬습니다. 그래도 미스터트롯3의 최고무대인데 너무나도 대중적이고 남녀노소 노래방에서 애창되는 이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가 과연 변별력이 있을까 하구요...)

(노래 시작 전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제목마냥 -10년, -20년 되감기되며 회춘하는 두 분ㅋㅋ 이지훈님은 뒤로 걸어가는 퍼포먼스까지ㅋㅋ)

(결승전을 두고 다투는 두분이지만 이 한곡대결에서는 마치 '흥부가 기가막혀' 육각수 듀오처럼 합이 딱딱 맞네요^^ 노래에 체조까지 접목시켜 오늘 분위기 마치 경로당 위문 공연 느낌^^;;)

(와... 저의 어릴적 왕자님 이지훈님이 말아주는 <내 나이가 어때서>라니^^;; 진짜 꿈에서도 감히(?) 상상해본적 없는 조합입니다ㅋㅋ)

갑분 국민체조 분위기네요ㅋㅋ

<내 나이가 어때서>를 개사해서 "내 관절(?)이 어때서", "내 체력이 어때서"를 외치면서

관절약 약장수(?)스럽지만 관객호응을 이끌어내는데요ㅋㅋ

거기에 우리 지훈왕자님은 한껏 비즈니스 표정하면서

겨드랑이 림프절을 자극해주는 '림프마사지' 댄스를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홍경민님의 '흔들린 우정' 댄스 중인게 아닌 '림프마사지' 댄스입니당^^;;

(다른 출연자들도 막무가내로 따라해보는 국민체조네요ㅋㅋ 용빈님은 그와중에도 국민체조를 엘레강스하게 따라하시는ㅋㅋ)

(이지훈님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트로트 스킬 '꺾기'인데요ㅎㅎ 진짜 못하는게 없는 우리 지훈왕자님!!)

와우~

진짜 이렇게 이지훈X천록담 듀오로 나와도 육각수 만큼 잘 맞는 듀오가 될거같아요^^

지훈 왕자님은 지훈 왕자님대로, 천록담님은 천록담님대로 잘생긴거같습니다ㅎㅎ

ㅁ 무대 결과와 평가

국민투표단의 결과는 101 : 99

2표 차이로 천록담님의 승리!!

연예인 판정단도 5:10으로 천록담님의 승리입니다.

진짜 이지훈님이 기존 왕자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제대로 잘 노는 동네형으로 변신했는데...

이번 라운드가 승자독식 방식이라서 천록담님이 걸린 점수를 다 먹는 시스템이라서

이렇게 까지 점수가 벌어지네요.

원곡자인 오승근 가수님도

본인 노래가 이렇게 기가막힌 퍼포먼스와 잘 어울리는지 몰랐다고 극찬하시네에요ㅎㅎ

진짜 결과가 어찌 나왔든 이지훈님 X 천록담님 듀오로

노래 하나 나와도 좋을 그런 찰떡 궁합이네요^^

진짜 국민 애창곡 <내 나이가 어때서>가 이렇게 멋있어질수있단걸 제대로 보여준

이지훈님과 천록담님의 한곡대결 무대였습니다!

미스터트롯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