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기린G117001
오랜만에 강태호 배우님이 출연해서 너무 기대하고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강테오가 연기한 이강은 폐빈을 따라가려다 김한철에게 막혀 절망과 분노 사이에서 흔들렸죠
자신이 허락할 때 죽을 수 있다는 잔혹한 말 앞에서의
강테오 표정 연기, 그 무력감이 고스란히 전해졌어요
그리고 세자빈을 떠올리며 비 속에서 보고 싶어라고 중얼대던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어요
반면 김세정이 연기한 박달이는 보부상으로 새 삶을 시작하며 또 다른 전환점을 맞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