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은 이번 일로 김한철에게 약점이 잡혀 어쩔 수 없이 직접 김우희를 데리러 갑니다. 이운의 부탁으로 마지막 연서를 전하러 가던 달이와 가는 길에 마주치자 또다시 불가항력으로 밀어내지 못하고 동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