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은 세자빈이 가지고 있던 코 옆의 점도 없고 부모도 있으며 가끔씩 한양말씨가 튀어나오긴해도 쓰는 말투마저 생경합니다. 자신은 그저 박달이지 양반님의 아내가 아니라 주장하는 그녀를 보며 이강은 점차 꿈에서 깨어납니다.